안녕하세요. 8월 하자 소식을 전하게 된 판돌 구름입니다.
저는 하자 운영부에서 경영기획1팀으로 수입, 세무, 급여 등의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. 하는 업무가 주로 앉아서 하는 일이라 직접적으로 하자에 오시는 분들과 소통할 기회는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소식을 전하며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.
여름 중 가장 뜨거운 8월의 어느 날, 평소에는 본관에서 근무하지만 이 날은 신관 코쿠킹(1층 공용공간)에서 일을 하던 중에 어떤 분이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.
“하자센터는 왜 하자인가요?”
저는 잠시 멈칫하다가 “Let’s 의 하자입니다!”라고 답변을 드렸습니다. 그분은 그렇게 답변을 듣고 사라지셨지만 이후 저는 멈칫했던 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하자센터에 입사지원을 할 당시 '하자'의 의미는 사실 제가 하자센터에 매력을 더 느끼게 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. 입사 전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저는
‘하자마을은 하고 싶은 작업을 탐색하고, 하자(Let‘s)의 즐거움을 동료들과 나누는 곳입니다.’
이 말이 굉장히 인상 깊고,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입사 후 정신없이 일을 하며 지내다 보니 '하자'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. 그렇지만 누군가의 "하자센터는 왜 하자인가"에 대한 단순한 질문에서 뜨거운 8월 여름에 하자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.
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소중한 것들을 잊고 지나갈 때가 있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쉬어가며 생각해볼 수 있는 8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!
하자센터 판돌 구름 드림 |